상암동 DMC 진돈 돈까스 맛집 (위치, 메뉴, 장소분위기)

상암동에 있는 DMC역 뒤쪽에 있는 진돈을 다녀왔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디지털 미디어시티역 8번 출구로 나와서 DMC 타워 웨딩 건물을 가로지릅니다.

그럼 작은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공원을 지나오면 이디야 카페 위에 진돈 가게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이곳 주변 가게들이 자주 바뀌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2층에 있으면서도 장사가 잘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딱 문을 열고 들어가니 벚꽃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진돈 메뉴판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모든 메뉴가 당일 작업으로 이루어진다는 점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진행된다는 점

한정 판매를 원칙으로 함 (재료 소진 시 품절)

모든 돼지고기는 100% 제주도 흑돼지라는 점

이 부분이 진돈의 철학인 것 같습니다.

맛이 기대되게 하는 부분입니다.

밥류로는 가츠, 돈부리, 카레, 덮밥이 있었습니다.

주류로는 사케, 소주, 맥주, 하이볼, 음료가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안주류로는 사시미, 샐러드, 튀김, 냄비와 조림, 일품요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제주 흑돼지 안심 가츠를 시켰습니다.

구성은 일반 일식집과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가츠의 튀김이 아주 바삭한 게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보니 육즙이 가득한 것이 눈에도 보였습니다.

먹기 전에 소스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깨송이라는 녀석을 들어 버튼을 누르니 깨가 자동으로 갈려서 나왔습니다.

요 녀석을 돈가스 소스와 섞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후추를 가츠 위에 사사삭 뿌려 주었습니다.

자 이제 한입 먹습니다.

얌 얌... 음...

안심 가츠~~ 와우~~ 제가 먹어본 돈까스중 겉바속촉의 진수를 맛보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DMC 상암동 진돈에서 술 한잔 하면서 안주류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