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맛집] 내돈 내산 제천 꿀참나무 후기

오늘은 내 돈 내산 맛집 리뷰 들어갑니다.

최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가족 여행을 제천으로 다녀왔습니다.

제천에서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해보면 의림지가 나오게 됩니다.

 

[제천 맛집] 내돈 내산 제천 꿀참나무 방문기 feat. 의림지

 

그래서 의림지 주변에 맛있는 집을 찾다 찾다 찾아보니 묵요리 전문점 제천 꿀참나무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에도 2번 정도 출연한 곳이더군요.

 

 - 2TV 생생정보 842회, 2019년 6월 20일 도토리 정식
 - 생방송투데이 1423회, 2015년 6월 1일 묵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합니다!! 고고고! 

 

 

위치: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 49길 13 

 

영업시간: 

15:00 ~ 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과 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하니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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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 목 금 토 일

11:30 - 20: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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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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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번호:

0507-1335-3827

 

 

주차:

매장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넉넉하게 있으니 차를 갖고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천 맛집] 내돈 내산 제천 꿀참나무 방문기 feat. 의림지

[제천 맛집] 내돈 내산 제천 꿀참나무 방문기 feat. 의림지

 

 

대표 메뉴:

 

묵밥 8,000원
꿀참나무정식 18,000원
수제비 8,000원

 

[제천 맛집] 내돈 내산 제천 꿀참나무 방문기 feat. 의림지

 

열심히 서울을 빠져나와 제천 꿀참나무 가게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2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던 내비게이션의 예측 시간은 30분을 오버하여 3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서울을 빠져나와 휴가를 보낸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천 맛집] 내돈 내산 제천 꿀참나무 방문기 feat. 의림지

식당 분위기는 위에 영상을 보시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터리어 였으며 가족단위로 식사하기 좋은 인테리어 였습니다.

그리고 딸이 갑자기 아빠 여기 맛집인가봐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왜냐고 물어보니 맛집에만 테이블에 비닐이 덮혀 있다고 하더군요.ㅎㅎ

그 말이 이 곳이 맛집이라는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저는 제천 꿀참나무 정식 4인분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1인 1주문이었는데 아이는 빼주시더라고요. 너무 좋았습니다.

 

 

[제천 맛집] 내돈 내산 제천 꿀참나무 방문기 feat. 의림지

 

첫 번째 놀람은 묵 요리의 개수에 놀랐습니다.

이 모든 음식들이 대부분 묵으로 만든 음식이라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두 번째 놀람은 묵의 식감에 놀랐습니다.

단순하게 묵하면 떠오르는 식감은 물컹한 것만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맛볼 수 있는 묵의 식감은 쫄깃함 물컹함 쫀득함 등등 다양한 식감들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장인 장모님이 매우 만족하시면서 드셔서 저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도토리로 만든 수제비에 들깨 국물과 함께 만든 도토리수제비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새콤달콤한 도토리 비빔국수도 같이 먹으니 조화가 아주 잘 이루어졌습니다.

 

[제천 맛집] 내돈 내산 제천 꿀참나무 방문기 feat. 의림지

 

[제천 맛집] 내돈 내산 제천 꿀참나무 방문기 feat. 의림지

 

그리고 끝났다 싶었을 때 나온 도토리 뻥튀기!!

쌉싸름한 맛으로 시작해 달콤한 맛으로 끝나는 뻥튀기~

후식으로 매우 좋았답니다!

나오는 길에 뻥 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뻥튀기를 직접 뽑는 기계였습니다.

무언가 시각적인 청각적인 것이 제게 더 이 뻥튀기를 더 맛있게 느끼게 했던 것 같습니다.

도토리 뻥튀기는 1 봉지에 3000원 2 봉지에 5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1 봉지를 사 갖고 나와서 여행 일정 다니며 신나게 먹었답니다.

[제천 맛집] 내돈 내산 제천 꿀참나무 방문기 feat. 의림지

 

제천 꿀참나무 음식점에 대한 전체적인 총평을 해보자면 별 5개 중 ★★★★☆

 

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먹으며 대접하기에 딱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토리로만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매우 놀라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토리에서 느낄 수 있는 식감의 다양함에 또 놀랐던 것 같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와서 먹기에는 최고의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